송도 카페꼼마 & 얀쿠브레 후기!

송도의 대형 책 카페 꼼마 옆에 얀 쿠브레라는 빵&디저트 집이 있습니다.

얀 쿠브레에 아침으로 먹으려고 눈여겨본 메뉴가 있어 오픈 시간인 8시 넘어서 바로 먹으러 갔습니다!

첫 번째는 아래의 플리에 파스트라미입니다.

다양한 향신료로 특유의 풍미를 살린 파스트라미와 양파 콩피와 머스터드를 올린

페이스트리입니다.

파스트라미란 소의 양지머리 덩어리를 향신료와 양념을 넣은 소금물에 담가 염지한 뒤 건조, 훈연한 것입니다.

한 입 맛보니 피자 향도 나고 짭짤한데 매콤하였어요!

먹기 전에는 8500원이란 가격이 부담스러웠지만 아침 브런치 느낌의 포만감이 있어서 가격 대비 가성비가 나쁘진 않았습니다.

한 번쯤 먹어볼 만한 맛이에요.

두 번째로는 핫 폭스 버섯이라는 메뉴를 먹어보았다.

통나무 모양의 페스트리 위에 버섯이 앙증맞게 올라가 있어 비주얼도 너무 이뻤습니다.

먹을 때 미트 파이 맛이 났는데 육즙 가득한 소시지 베이스 때문이었다!

이것도 8500원이었으나

개인적으로는 핫 폭스 버섯이 플리에 파스트라미보다 더 든든하고 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한 번쯤 먹어볼 만한 얀쿠브레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