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 밀크보로

집 주변 마트에 갔는데 귀여운 과자가 하나 보였습니다.

동글동글한 조그만 모양의 과자였는데요.

바로 북해도 밀크 보로라는 과자입니다.

딱딱해 보였지만 밀크라서 부드럽지 않을까 기대하며 먹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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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봉투를 열어보니 지퍼백 포장이 되어있어 밀봉이 잘 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과자 소포장이나 밀봉에 더 철저한 느낌이에요.

크기는 올망졸망 바둑알보다 조금 작은 크기입니다.

빵처럼 그라이데이션이 그려져 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이며 맛있어 보입니다.

한 입 물었더니 역시 촉감에서 미리 알 수 있듯이 바삭하였습니다.

만졌을 따 겉은 바삭하지만 속이 좀 빈 느낌이었는데 역시 속이 조금 비어있었습니다.

바로 씹지 않고 입에 물고 있으면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조금만 물고 있어도 입 안에서 사르르 녹으며 밀크 맛이 도 풍부하게 났습니다.
씹는 것보다 물고 있다가 먹는 것이 더 맛있네요.​

우유에 타 먹기도 한다는데 한번 우유에도 타 먹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