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는 우리나라보다 다양한 종류의 젤리가 있는데요. 예를 들면 곤약 젤리도 일본 여행 때 처음 먹어보고 이런 식감도 있다는 것에 놀라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카수 가이의 젤리빈을 먹었을 때도 젤리빈이 탱글 하며 맛있어서 놀라웠었습니다.
이외에도 이번에 알게 되었는데 일본 젤리는 하드의 정도를 구분해서 판매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먹어볼 젤리가 하드 정도가 높은 젤리입니다.
바로 터프 구미입니다.
tough가 '거친'이라는 의미인데 얼마나 하드 하길래 이름부터 터프인 건지 식감이 궁금해졌습니다.
로손이나 패밀리마트에서도 팔 줄 알았는데 의외로 세븐일레븐에서만 이 젤리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과일 맛도 있지만 소다맛을 더 좋아하곤 해서 이 검은 포장의 젤리로 구매하였습니다.
정육면체인 이 젤리는 크기가 커서 꽤 도톰했습니다.
일본어를 잘 몰라서 맛으로 가늠해 보니 하늘색은 소다맛, 노란색은 비타 500 맛, 보라색은 콜라 맛인 것 같았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하드 한 젤리 식감이었습니다.
코코넛 과육 같기도 하고 단단한데 묘하게 중독적이고 계속 손이 가는 맛입니다.
질겅질겅 입에서도 오래 남고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고 소다맛이 가장 맛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비타 500 맛인 노란색이 제일 인상 깊고 맛있었습니다.
일본 여행 가시면 꼭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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