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솔레이 마들렌 택배

요즘 먹고 싶어서 몇 개월 눈여겨보던 마들렌 맛집이 있었고,
거리가 좀 멀어서 택배 공지가 나오기를 기다리다가 드디어 공지가 떴습니다! 바로 주문한 마들렌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가게 이름은 르솔레이입니다.

네이버 지도

인스타에 택배 공지가 올라오며, 워크인으로 구매하려고 해도 빨리 품절되는 것 같습니다.
http://www.instagram.com/lesoleil_official

이번에 올라온 택배는 마들렌 11 구로 배송비랑 포장비 포함해서 가격은 5만 6천 원이었습니다.

3일간 40세트씩 120세트 예약받았다고 하는데 역시 빨리 품절되었나 봅니다.

상자를 가로로 놓을 수 있는 큰 쇼핑백이 같이 왔습니다.


연말연초 분위기답게 선물 받는 것처럼 빨간색 박스에 마들렌이 담겨있습니다.


안내서도 들어있어서 보관방법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르솔레이가 태양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요렇게 하나씩 종이 포장되어 있고 스티커로 어떤 마들렌인지 표기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이 중에서 2개를 맛보려고 합니다.
맛볼 마들렌은 바로 잣과 브륄레 마들렌입니다.

잣은 이번 1월 한정 마들렌이었어서 맛이 궁금하였습니다.

잣이 많이 들어있는 것이 표면에서부터 짐작이 됩니다.

안에 잣이 가득이지만 껍질을 벗겨서인지 매우 부드럽게 잣이 씹힙니다. 특히 중간에 고소한 시럽이 들어있어서 맛이 지루하지 않습니다.


요거는 브륄레 마들렌입니다.

사진에서도 느껴지듯 설탕 윤기가 납니다.

캐러멜라이즈 된 단 맛과 부드러운 마들렌이 조화를 이루며 매우 맛있습니다.

왜 마들렌 오픈런을 하는지, 빠르게 품절이 되는지 알 수 있었고, 만족스러운 디저트였습니다.

선물하기에도 이쁘게 포장되어 있어서,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